한국오츠카, 4월부터 새 CI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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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 4월부터 새 CI 도입
  • 박현
  • 승인 2008.03.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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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를 모티브로 기업이념 상징적으로 표현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엄대식)은 오는 4월1일부터 기업 CI(Corporate symbol)를 새롭게 바꾼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모기업인 일본오츠카제약이 지난해 9월부터 새로운 CI를 도입해 사용한데 따른 것이다.

새로이 도입된 심벌은 오츠카제약의 "O"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오츠카제약의 기업이념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오츠카제약은 4월1일부터 홈페이지, 명함, 각종 서식류 및 사인류 등에 새로운 CI를 적용하게 되며, 제품포장 자재의 경우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오츠카 관계자는 "기존 재고물량을 모두 소진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표준코드 시행에 맞춰 연말에 일괄적으로 새 CI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이번 CI 개편에 발맞춰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화를 모색, 3R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3R이란, Reduce, Recycle, Reuse를 슬로건으로 한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친환경 운동을 말한다.

이러한 3R제도의 도입을 통해 한국오츠카제약은 환경 친화 기업으로의 발돋움을 꾀하고 ISO 14000의 인증 획득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한국오츠카제약은 4월 중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실천제안 및 표어 공모를 실시할 예정에 있으며 새로운 CI 도입으로 인해 변경된 대부분의 서식류 및 명함 등에도 재활용지를 사용했다.

엄대식 대표이사는 "앞으로 사내의환경 리스크 감소를 통해 자원의 지출을 낮추고 직원들 스스로 물자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며 환경친화 기업으로의 변모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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