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아사히맥주는 콩에서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단백질을 발견해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포만감을 느끼는 시간이 일반 다이어트 식품보다 1시간 정도 길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만복(滿腹) 단백질"로 명명된 이 단백질은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일반 단백질 성분보다 길어 음식물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아사히맥주 관계자는 "다이어트를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 중 반수 이상이 배고픔을 이유로 들었다"며 "만복(滿腹) 단백질을 이용해 다이어트 식품을 개발할 경우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인 배고픔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26일부터 나고야(名古屋)에서 열리는 일본농예화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