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으로 소아암 환우에게 희망을!
상태바
마라톤으로 소아암 환우에게 희망을!
  • 박현
  • 승인 2008.03.26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 대회
“1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라는 슬로건으로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우에게 기증해 온 ‘소아암 환우 돕기 서울 시민 마라톤대회’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의사협회와 ‘한국 달리는 의사들’(회장 이동윤 원장/이동윤 외과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5월5일 오전 9시 반포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소아암 환우 돕기 서울 시민 마라톤 대회’는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하루대신,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거대한 병마와 맞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건강을 자랑하는 마라톤 마니아는 물론, 초등학생 이상의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3km(걷기)가 있으며 4월1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marathon4cancerkids.com)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한국 달리는 의사들’은 지금까지 2002년, 2005년, 2006년, 2007년 네 차례의 마라톤 대회를 통해 총 5천500만원의 성금을 조성해 서울 삼성병원과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주최 측은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대회에서 얻어질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우들 치료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 달리는 의사들’ 회장인 이동윤 원장(이동윤 외과의원)은 “의사와 일반인들의 참여가 바로 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눔의 실천”이라며 “그들에게 ‘희망의 전령사’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