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의료봉사 NGO 글로벌케어에 항생제 등 기증
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라오스 선천성안면기형아동들의 수술에 필요한 의약품을 의료봉사 NGO인 "글로벌케어"(이사장 김병수·포천중문의대 총장)를 통해 지원했다.한미약품은 최근 본사를 방문한 글로벌케어 관계자들과 만나 라오스 선천성안면기형 아동의 수술에 필요한 항생제 등 의약품 기증식을 가졌다.
1997년 설립된 글로벌케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가난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의료환경개선 및 긴급구호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한미약품은 이들의 의료봉사활동을 10년째 지원해 오고 있다.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라오스에서 진행되는 글로벌케어의 올해 의료봉사에는 아주의대, 순천향의대, 연세의대, 경희의대, 경북의대, 부산의대, 영남의대, 울산의대, 성균관의대 등 9개 대학병원 성형외과팀이 참여해 "제11회 구개열, 구순열 아동수술을 위한 의료봉사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선민 한미약품 영업담당 사장은 "지구촌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글로벌케어의 봉사활동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무척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한미약품은 한국인의 인간사랑과 봉사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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