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예방은 조기검진과 생활습관 중요
상태바
암예방은 조기검진과 생활습관 중요
  • 박현
  • 승인 2008.03.21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순전남대, 제1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가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전남지역 암센터)은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제1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국민 모두에게 ‘국민 암 예방 수칙’을 널리 알려 ‘암’은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고 국민 모두가 암 예방을 생활화해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정희 전라남도 복지여성국장, 문인수 화순부군수, 김상형 전남대학교 병원장 등 각계 인사와 병원 관계자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금연 암예방의 첫걸음 입니다’라는 주제의 호흡기내과 김규식 교수의 강의로 시작해 △암 예방의 날 기념포상 △국민 암 예방 수칙 및 실천지침 소개 △암예방 서포터즈 발대식 △UCC 공모전 수상작 영상물 상영 △퓨전공연팀인 ‘실크로드’의 축하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고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암예방의 날의 성공과 국민적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정희 전라남도 복지여성국장은 기념사에서 “암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검진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암 유병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암예방수칙 실천을 독려할 수 있는 여러 정책들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상형 전남대학교병원장은 축사에서 “화순전남대병원 및 전남지역 암센터는 2010년까지 광주 전남지역의 80% 이상의 암 환자들이 우리지역 우리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비전을 세우고 있다”며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암 치료 뿐 아니라 암 연구, 관리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