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간호 인력양성 18개 대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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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간호 인력양성 18개 대학 참여
  • 정은주
  • 승인 2008.03.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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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협회, 교육기관 홍보 등 추진
올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과 관련해 한국간호조무사협회는 방문간호 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18개 대학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10년 이내에 간호보조 업무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하는 방문간호 교육은 간호학과가 있는 대학, 산업대학 또는 전문대학이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교육대상 기관으로 지정받으면 실시할 수 있다.

간호조무사협회에 따르면 18개 교육기관에 대해 분석한 결과, 교육기간은 6개월 과정으로 야간이 가장 많고, 교육비는 최소 150만원에서 2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현재 18개 교육기관 외에도 보건복지부에 신청하거나 또는 준비하고 있는 대학이 상당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한국간호조무사협회 임정희 회장은 “회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나 교육기관 지정이 아직은 미흡한 상황”이라며 “협회에서는 전국 간호학과가 있는 대학에 협회 홈페이지 및 뉴스레터 등을 통한 교육기관 홍보, 시․도회와 연계한 교육 정원 일괄 배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진행사항을 소개했다. 또한 “방문간호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간호학과가 있는 대학의 교육기관 지정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간호조무사협회는 3월 8일 제34차 정기대의원총회(여성플라자) 행사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 노인요양운영팀 관계 공무원을 초청, ‘방문간호 제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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