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원장 박상규)은 지난 3월 3일 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개원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직원 144명에 대한 대규모 승진, 승급과 고객만족을 위해 헌신한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선 65병동이 CS(고객만족)우수부서로 선정됐으며, 제안상은 65병동 한경원 간호사가 받았다.

개원 기념 포상으로는 산업의학과 이충렬 교수가 최우수경영자상, 방사선종양팀, 응급의료센터, 중앙공급실, 82병동이 최우수부서상, 장기이식센터, 건강관리센터(출장검진), 영상의학팀, 진단검사의학팀(분자생화학, 특수화학), 의료기관평가실무팀, 전산팀(EMR개발팀), 시설팀(설비)이 우수부서상을, 사진동호회와 아람회가 우수서클상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신뢰상 27명, 인화상 13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박상규 원장은 기념사에서 “원훈인 친절, 신뢰, 인화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2008년을 만들어가자”고 말하고,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늘 곁에 있는 좋은 병원’이 되기 위해 모든 직원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