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과대학(학장대행 김철용)은 최근 의과대학 제3강의실에서 ‘2008년 신입생 환영회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200여명의 신입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동주 의무부총장, 김철용 의과대학장 대행, 선경 의무기획처장, 이은일 의무교학처장, 김한겸 학생처장, 강윤규 연구처장 등이 함께 나와 입학을 축하하고, 신입생을 환영했다.

이 자리에서 김철용 의과대학장 대행은 환영사에서 “대학생이 됐다고 너무 풀어지지 말고, 예과 1,2학년 때 영어와 한자를 비롯해 기본기를 다지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시키는 일을 잘하기 보다는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병수 교육부학장은 의과대학 발전계획 및 의료원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의과대학은 보건과학대학, 안암병원, 구로병원, 안산병원 등과 긴밀하게 연계돼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임상실습을 하면서도 다양한 지역의 많은 환자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의과대학 증축을 비롯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