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빅스와 LB84451 신약개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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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스와 LB84451 신약개발상
  • 최관식
  • 승인 2008.02.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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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개발사업 성과물.. 29일 신약조합 총회석상에서 시상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수상기업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신약 "엠빅스" 개발에 성공한 SK케미칼(주)와 차세대간질환치료제 "LB84451"(캐스파제저해제) 개발에 성공한 (주)LG생명과학이 각각 대상, 기술상 수상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제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 기술상 수상 2개 품목은 모두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국책연구개발사업(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의 성과물이다.

"엠빅스정"은 동일기전의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에 비해 강력한 발기능 개선효과를 나타내면서 기존 제품에서 보고되고 있는 두통, 시각장애 등의 부작용이 현저히 개선된 발기부전치료제 신약이다.

"LB84451"은 세포사멸인자인 caspase를 억제함으로써 간손상을 치료하고 궁극적으로는 간경변을 예방하고자 하는 차세대 간질환치료제 후보물질로 지난해말 미국 길리어드사에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에 성공한 바 있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후원으로 지난 1999년 4월 제정, 올해로 9회째 접어든다. 시상식은 2월 29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22차 정기총회와 병행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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