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반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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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 설리반 어워드 수상
  • 박현
  • 승인 2008.02.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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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社, 두경부암 치료에 대한 공로로
머크 주식회사(대표 안드레아스 크루제 박사)는 독일에서 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가 표적 항암제 얼비툭스의 두경부암 치료에 대한 공로로 프로스트 앤 설리반 CVE어워드(Prost & Sullivan Customer Value Enhancement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머크 세로노가 그 동안 임상 전문가 및 환자들에게 “전례 없이 뚜렷하고 현저한 효과를 가져오는 제품”을 제공하려는 노력과, 전체 업계에 미친 전반적인 효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이번 상은 두경부암 치료 시장에 대한 프로스트 앤 설리반의 최근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의 의약 및 생명공학 프로그램 리더인 팔짓 소할(Paljit Sohal)은 “최초의 두경부암 치료제인 얼비툭스는 지난 25년간 가장 중대한 진보중 하나입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머크 세로노가 2007년 CVE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서는 두경부암 분야에서 가장 큰 공헌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머크 세로노의 항암제사업부 총책임자 볼프강 바인(Wolfgang Wein) 수석부사장은 “이 상을 통해 두경부암 환자에 대한 얼비툭스의 중요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는 얼비툭스가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겸비해 두경부암 환자를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음을 확신시켜줍니다. 또한 이러한 특징들은 25년 만에 처음으로 두경부암 환자치료에 있어 진정한 진보를 보여줍니다. 머크 세로노는 최대한 많은 환자들이 얼비툭스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두경부암을 비롯한 여러 암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에 전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두경부암은 눈, 뇌, 귀, 갑상선, 식도를 제외한 두경부의 제반 조직 또는 기관의 상피세포에 발생할 수 있다. 두경부암은 주로 구강(43%)에서 발생하고, 그 다음 인두(33%), 후두(24%) 순으로 발병한다. 우리나라 두경부암 발병건수는 매년 약 3천건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두경부암 환자 수는 8천여 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현재 재발 또는 전이성 환자의 중앙 생존기간은 약 6개월에 불과하다.

얼비툭스는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재발 및/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에 대한 단독요법으로 15개국에서, 국소적으로 진행된 두경부암 치료 시 방사선요법 함께하는 병용요법으로 60여 개국에서 승인됐다. 얼비툭스는 EGFR 발현 종양세포만 공격하는 표적치료제로 부작용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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