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국방부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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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국방부 협약체결
  • 박현
  • 승인 2008.02.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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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교육, 연구, 전문 의료인력 지원 및 교류 활성화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과 국방부(장관 김장수)는 열악한 軍 의료지원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군장병의 건강증진을 위해 2월19일 국방부장관 접견실에서 진료, 교육, 연구, 전문 의료인력 지원 및 교류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국방부는 지난 2006년 軍의무발전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인력, 시설, 병원운영체계 등 軍 의료지원 분야의 문제점 개선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고 이번 협약식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국군병원의 임상과별 전문의 확보에 적극 협력 △필요시 수련의 지원/교환 근무 적극 협력 △환자의 의뢰 및 의료시설 과 장비 사용 개방에 협조 △응급환자 이송 시 우선 진료편의 제공 △각종 세미나, 연수교육, 보수교육에 대한 정보교류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연구시설 및 연수원 공동이용 등이 있다.

성상철 병원장은 “양 기관 간 활발한 협력을 통해 국군병원은 장병들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고 본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본 의료협약이 성실히 지켜져 군 복무 중 부상당한 장병들의 처우가 크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성상철(병원장), 박재갑(외과), 박노현(기획조정실장), 이정렬(교육연구부장) 등 서울대병원 집행부와 김장수(국방장관), 최운(인사복지본부장), 황희종(보건복지관), 김상훈(의무사령관) 등 국방부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50분부터 30분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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