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가속기 가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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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가속기 가동식 개최
  • 박현
  • 승인 2008.02.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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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고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지난 18일 선형가속기와 CT Simulator의 가동식을 가졌다.

이번 가동식에는 오동주 의무부총장, 손창성 안암병원장, 이상학 진료부원장, 박건우 기획실장, 김유진 관리실장, 김철용 방사선 종양학과장 등을 비롯한 20여명의 교직원들이 모여 최신 치료기기의 도입 및 가동을 축하했다.

이번에 고대 안암병원에 도입한 선형가속기는 종양 및 정상기관을 3차원으로 재구성 해 치료하는 "3차원 입체조형 방사선치료(3D-CRT)", 일회의 치료로 종료되며 수술에 따른 위험이 없는 "정위 방사선 수술(SRS)", 아주 작은 단위로 나눠진 세기 조절된 조사야를 통해 종양과 주위 정상조직에 쪼이는 방사선량을 조절하는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 등이 가능한 최첨단 암치료기이다.

특히 이번에 고대 안암병원에 도입한 선형가속기는 국내에 도입된 선형가속기 중 최고 사양으로 앞으로 고대 안암병원을 찾는 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마련하게 됐다.

방사선 종양학과 김철용 과장은 “이번 선형가속기, CT 시뮬레이터 도입과 함께 앞으로 토모그라피까지 도입하게 되면, 국내 어느 암센터 못지않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게 된다. 앞으로 암 환자에게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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