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센 출시 3개월만에 매출 7억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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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센 출시 3개월만에 매출 7억원 넘어
  • 최관식
  • 승인 2008.02.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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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내 매출목표 30억원으로 잡고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육성키로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진통소염제 "탁센"의 매출이 출시 3개월만에 7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진통소염제 시장에서 메이저품목의 비중이 절대적인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탁센"의 매출 호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녹십자측의 반응이다.

녹십자는 탁센이 네오졸(NEOSOL) 특허공법을 이용, 기존 정제타입의 진통제보다 신속한 체내 흡수 및 효과를 발현해 비스테로이드계열 진통제가 갖고 있는 전통적인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네오졸 특허공법이란 난용성인 성분을 친수 호환성 Matrix를 사용해 솔루션 상태로 만들어 최적으로 흡수되도록 하는 연질캡슐 특허제조법으로 치료효과가 개선되고 부작용이 최소화된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녹십자 탁센 담당 PM인 OTC마케팅팀 정유석 과장은 "탁센은 빠른 효과와 높은 안정성으로 경쟁제품과 차별성을 갖고 있어 지속적인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며 "탁센의 매출호조에 힘입어 3년 내 매출목표를 30억원으로 잡고 신속한 효과와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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