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건소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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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건소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
  • 윤종원
  • 승인 2008.02.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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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달부터 도봉과 동작 등 시내 18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평일 진료시간을 1시간 앞당기고 토요일에는 아토피 교실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보건소는 주 이용층인 노인들의 진료 및 혈액검사를 위해 평일 진료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진료 및 검진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토요일에는 임산부 산전관리 및 영유아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장 임신여성 건강의 날" 프로그램과 "토요 아토피·프로그램", 직장인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특화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휴일에는 자조모임, 건강관련 동호회, 의료봉사활동 등을 위해 보건소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서울시는 또 "120 다산콜센터"와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민간 의료기관의 야간 및 휴일진료, 휴일 개원약국 현황 등을 24시간 상시 안내한다.

서울시는 이 밖에 현재 주2회 시행하는 보건소 토요진료를 매주 시행하는 계획을 자치구 실정에 맞게 수립,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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