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보건연구원(원장 차창용) 봉사동아리 한울타리는 최근 시각 및 중복장애아동 생활시설인 라파엘의 집을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두 번째 방문인 한울타리회는 작은 성금과 함께 4시간여동안 아이들을 위해 밥먹이기, 씻기기, 생활시설 청소하기 등 노력봉사를 하고 돌아왔다.

다섯명의 봉사자들은 몸이 불편한 아이들의 눈과 귀가 되어 책도 읽어주고 노래도 불러주는 등 최대한 편안함을 느끼게 하려고 노력했고 아이들 또한 매우 흡족해 했다.

한 봉사활동 참가자는 "짧은 시간동안 정이 들어 봉사를 마치고 돌아서는 대원들의 옷자락을 잡고 우는 아이들을 보며 자주 찾아보지 못함에 미안할 따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