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병원, 개원 당시 약속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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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병원, 개원 당시 약속 지켰다
  • 최관식
  • 승인 2008.02.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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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분만건수 달성하면 1억원 포상금.. 개원 10개월만에 실천
대구 로즈마리병원은 지난해 4월 병원 설립 당시 목표 분만건수를 달성하면 전 직원에게 1억원의 포상금을 나눠주겠다고 했던 약속을 최근 지켰다.

개원 10개월만에 목표 분만건수를 달성한 로즈마리병원 경영진은 지난 5일 월례회에서 포상금을 지급키로 결정하고 포상금 중 80%는 전 직원에게 상여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2천만원은 2월에 발족할 직원들의 "경조회" 적립금으로 출연했다.

이원명 대표원장은 "고객들이 만족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먼저 즐거워야 한다"며 감성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아과 외래 서순자 간호사는 "무엇보다 이번 보너스로 설날 부모님께 효도를 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 "정말 일할 맛이 나는 직장"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대구시 북구 동천동 소재 로즈마리아동여성병원은 2007년 4월 이원명 대표원장 외 3인이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건물에 공동 개원, 산부인과 전문의 6명과 소아과 전문의 4명을 포함해 120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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