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문경시에 연수원건립
상태바
서울대병원, 문경시에 연수원건립
  • 박현
  • 승인 2008.02.06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00여명 수용 규모 연수원 건립협약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시계탑 제1회의실에서 경북 문경시(시장 신현국)와 2010년까지 문경온천관광지에 연수원을 건립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연수원건립은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세계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제적 수준의 전문의료 교육센터 조성과 서울대병원산하 각 병원 간(본원, 분당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의 공동체 교육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수원은 문경읍 마원리 문경온천관광지 내 3만3천㎡부지에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강의장, 세미나실, 숙박시설, 식당, 각종 체육시설 및 휴게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연수원이 완공되면 병원의 자체 외부교육 및 워크숍, 각종 학회에서 실시하는 세미나 및 발표회, 국립대합병원 및 협력 병의원의 연수교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성상철 병원장, 오병희 진료부원장, 이정렬 교육연구부장, 박노현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집행부와 신현국 문경시장, 탁대학 문경시의회의장 등 문경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시부터 2시30분까지 진행됐다.

성상철 병원장은 “이번 연수원을 건립하게 됨으로써 전 직원에 대한 대규모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공립병원 및 진료협력병원에 대한 체계적인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본원은 진료, 연구와 더불어 교육 부분에서도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