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원유유출 피해현장 방제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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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원유유출 피해현장 방제작업
  • 윤종원
  • 승인 2008.01.28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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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의료원 노동조합

순천향대학교병원 직원과 가족 50여명은 최근 태안 원유유출 사고 피해 현장을 찾아 방제작업을 벌였다.

노동조합 주관으로 이뤄진 이날 자원봉사에는 김경희 순천향의료원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40여명의 조합원과 1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했다.

오전 9시 30분경 태안에 도착한 일행은 태안군 원북면 황촌2리 구례포해수욕장 근처 해안에서 오후4시까지 기름찌꺼기를 닦아내는 작업을 벌였다.

참가 직원들은 “좀 힘들긴 했지만 뿌듯한 하루였다”며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찾아 봉사 활동을 해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순천향의료원 김경희 노조위원장은 “방제작업에 동참해 주신 조합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5월쯤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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