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가르치고 정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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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가르치고 정을 나눠요
  • 박현
  • 승인 2008.01.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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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UBS, 소아당뇨캠프 개최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동안 소아당뇨 아이들를 위한 ‘소아당뇨캠프’를 강화도 성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소아당뇨캠프는 세계적인 금융그룹인 UBS의 후원으로 이우어졌으며 2박3일간의 일정동안 아이들에게 당뇨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생활습관의 교정을 통한 건강한 삶 만들기를 가르쳐 주었다.

또한 레크레이션, 게임, 눈썰매 등 교육과 재미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아이들에게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교육에 열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의 참여도를 높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소아당뇨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먹을거리에서 부터 생활환경까지 많은 부분이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고려대의료원의 의료진과 간호사뿐만 아니라 영양을 담당하는 영양사, 아이들의 심리적 치료를 위한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캠프생활동안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는 “일반 아이들과 달리 소아당뇨 아이들의 경우 매우 주의가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하고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며 많은 의료진과 스탭들이 아이들의 건강을 챙겨줘 안심하고 지낼 수 있을 것”이라며 캠프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캠프를 후원한 UBS는 지속적으로 소아당뇨에 대한 관심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 봄,가을에 소아당뇨 일일캠프 및 야유회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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