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EHR 구축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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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EHR 구축을 선도
  • 박현
  • 승인 2008.01.02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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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R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 양해각서 체결
EHR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윤)은 최근 미국 최고의 의료정보시스템을 보유하고 의료정보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Partners HealthcareTM의 Clinical Informatics Research & Development(CiRD) 및 Intermountain Healthcare와 EHR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보건의료정보시스템 선진화를 위한 양 연구소 산출물의 공유,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교류, 보건의료정보기술 기획연구에 대한 자문제공 및 공동연구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EHR 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Partners Healthcare의 CiRD와 Intermountain Healthcare가 가지고 있는 보건의료정보시스템에 관한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제공받고, 공공의료기관정보화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EHR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의 연구 산출물의 질을 담보하고, 민간의료기관 정보화를 위한 확산기반을 마련하고 적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EHR 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을 방문한 Dr. Stanley Huff(Intermountain Healthcare Medical CIO)와 Dr. Blackford Middleton(Director of CiRD, Harvard 의대 교수)은 Intermountain Healthcare와 CiRD의 주요 연구에 대해 소개하고, EHR 아키텍처, Personal Health Record, 의료용어와 데이터 모형 및 컨텐츠,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등 EHR 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의 연구내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자문을 시행했다.

Intermountain Healthcare는 1975년에 설립됐으며 유타주에 26개의 병원과 아이다호주에 한개의 병원을 포함해 150여개의 의료시설을 갖춘 비영리 의료시스템으로 유타주와 아이다호 남동쪽 지역의 환자들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Intermountain Healthcare는 미국에서 가장 진보한 임상컴퓨터시스템인 임상의사결정시스템을 사용하며 개발하는 전국 최고의 통합의료시스템을 보유하므로 임상시스템의 State-of-the-Art Technology를 유지하고 있다.

Partners Healthcare사는 1994년 Brigham and Women"s Hospital과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을 중심으로 설립된 미국 북동부에서 가장 큰 통합 의료 네트워크로 4천명이 넘는 의료진들이 메사추세츠 지역의 환자들에게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Partners Healthcare 사에서 운영하는 의료정보시스템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소가 CiRD로 EMR솔루션 개발, 임상의사결정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식관리, EMR 도입의 비용효과분석, 의료의 질 평가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들을 하버드 의대와 보건대학원의 교수를 비롯한 많은 연구원들이 협력해 수행하고 있다.

EHR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 김윤 단장은 ‘연구원 파견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이러한 외국의 선진 경험들을 공유하고 연구개발해 우리나라 차세대 EHR 구축을 위한 핵심공통기술개발 연구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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