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간호사-프리셉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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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간호사-프리셉터 간담회 개최
  • 박해성
  • 승인 2007.12.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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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브란스, 신규 간호사 업무수행 능력 등 성과물 확인

프리셉터 제도를 통한 신규 간호사 교육에 보다 효과적이며 다양한 방안들이 구체화 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영동세브란스병원(원장 박희완)은 최근 간호관리자와 신규간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신규간호사-프리셉터 간담회’를 갖고 프리셉터 제도를 통한 신규 간호사들의 업무 성과를 확인해보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64병동 김선형 간호사 외 2명이 준비한 프리셉터 후기는 그동안 신규 간호사 교육 중 체득했던 사례들과 보다 효과적인 프리셉터 제도 운영을 위한 제안사항을 담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어냈다.

또 55병동 전유진 간호사 외 3명의 신규 간호사들은 소감문 발표 시간을 통해 “프리셉터와 함께 업무에 임하면서 학교교육을 마치고 의료현장에 처음 섰을 때 느꼈던 막막함을 확연하게 해소할 수 있었다”며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해 간담회 장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송말순 간호국장은 “영동세브란스병원 프리셉터 제도는 단순히 업무분야에 대한 교육자 역할뿐만 아니라 새내기 간호사가 갖고 있는 궁금증과 고민에 대한 방향설정을 도와주는 등 한 사람의 간호사로 거듭날 때까지 지속적인 도움을 준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화목하고 상호 존중하며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완벽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 상승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은 지난 2001년부터 프리셉터 제도를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정기적인 집담회와 지속적 교육을 통해 신규간호사 교육의 효율성 제고와 간호업무의 표준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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