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자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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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자에 바란다
  • 박현
  • 승인 2007.12.21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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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계의 뜻을 모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께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해 드립니다.

현 정부를 비롯하여 지난 10년 간의 좌파 정권은 의료사회주의를 표방하며 환자의 선택권은 물론 의사의 전문성 및 자율성을 무시함으로서 의료서비스의 하향평준화를 초래하여 결국 총체적인 보건의료제도의 후퇴를 가져왔습니다.

이제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리더로 태어난 만큼 의료계에도 보건의료제도에 대한 일대 혁신을 통해 국민의 선택권이 보장되고 전문가인 의사가 인정받는 민주적인 의료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잘못된 의약분업 재평가, 비민주적인 의료법 개정안 추진, 일방적인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추진 등 기존의 불합리한 보건의료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재평가를 통해 합리적이며 선진적인 보건의료제도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보건의료분야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국가필수 정책분야임과 동시에 경쟁력 있는 미래의 전략산업으로 강조된 만큼 보건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하여 보건의료제도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의료인들은 보건의료제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망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제도에 있어서 과거의 획일적이며 규제 일변도의 의료사회주의를 걷어내고 자율성 및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미래전략산업으로의 육성을 통해 선진 보건의료제도를 확립하여 초일류 복지 국가를 이루어 줄 것을 갈망합니다.

올바른 보건의료제도의 확립은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시장에서 의료의 부가가치를 높여 인간 중심의 선진보건의료산업화로 보건의료분야의 초강대국의 위상을 더 높이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이명박 제17대 대통령 당선인께 축하의 뜻을 전하며 ‘경제대통령’으로서의 명성만큼 ‘의료대통령’의로서의 명성을 얻는다면 역사에 길이 기억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2007년 12월20일 대한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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