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하는 DB는 기존 DB가 제공하는 유전자 정보 이외에 역학정보 나 문헌정보 검색기능과 유전자 분석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바이러스 유전자 DB’는 유전자 정보제공에 치중된 미국, 유럽 및 일본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DB와 달리 역학정보 및 문헌정보 검색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DB로, 정보검색기능과 분석기능 강화로 신변종 바이러스 탐색이 가능하다.
또 개발과정에서 연구자들의 입장을 고려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쉽게 DB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립보건원은 “이번 유전자 DB는 국가 병원체 유전정보 관리 및 관련분야의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연구진에 의해 생산된 병원체 유전정보를 바이러스 유전자 DB에서 수집함으로써 국가 병원체 유전정보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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