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종 바이러스 조기탐지 유전자 DB 서비스
상태바
신변종 바이러스 조기탐지 유전자 DB 서비스
  • 정은주
  • 승인 2007.12.14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 국립보건연구원은 신ㆍ변종 바이러스의 조기탐지를 위해 ‘신변종 바이러스 조기탐지 유전자 DB’(http://vsd.cdc.go.kr)를 개발하고 12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DB는 기존 DB가 제공하는 유전자 정보 이외에 역학정보 나 문헌정보 검색기능과 유전자 분석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바이러스 유전자 DB’는 유전자 정보제공에 치중된 미국, 유럽 및 일본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DB와 달리 역학정보 및 문헌정보 검색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DB로, 정보검색기능과 분석기능 강화로 신변종 바이러스 탐색이 가능하다.

또 개발과정에서 연구자들의 입장을 고려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쉽게 DB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립보건원은 “이번 유전자 DB는 국가 병원체 유전정보 관리 및 관련분야의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연구진에 의해 생산된 병원체 유전정보를 바이러스 유전자 DB에서 수집함으로써 국가 병원체 유전정보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