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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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
  • 박현
  • 승인 2007.12.1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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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고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요실금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 및 무료검진에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뇨기과 이정구 교수의 ‘요실금’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문진표를 통한 무료검진도 동시에 실시됐다.

이정구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과민성방광이란 방광근육의 과도한 수축이 그 원인이며 빈뇨, 야간뇨, 소변을 잘 참지 못하는 절박뇨, 잔뇨감, 절박성 요실금 등을 호소하게 된다. 이 과민성방광은 생사와 관련된 질병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좌우하는 질병인 만큼 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더 이상 숨기지 말고 비뇨기과를 찾아 치료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과민성방광증상 자가진단법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이 교수는 다음 9가지 항목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되면, 과민성방광에 해당하므로 비뇨기과를 찾아 진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1.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본다
2.밤에 잠을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난다.
3.소변이 마려우면 자제할 수 없고, 때로는 소변이 흘러 속옷을 적신다.
4.외출했을 때 화장실 찾는 것이 걱정되어, 물이나 음료수 마시는 것을 삼가게 된다.
5.낯선 장소에 가게 되면 먼저 화장실 있는 곳을 확인해 둔다.
6.근처에 화장실이 없을 것 같은 곳에는 가지 않으려 한다.
7.자주 갑작스럽게 강한 요의를 느낀다.
8.자주 화장실을 들락거려 일을 하는데 방해를 받는다.
9.소변이 흘러 옷이 젖는 것을 대비해 패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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