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2003년 9월, 2004년 10월, 2005년 11월, 2006년 10월 총 4회 교육을 실시해 약 40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영남대학교병원 호스피스위원회는 2003년 8월 호스피스팀을 구성, 죽음을 눈앞에 둔 말기 환자를 위한 전인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팀은 혈액종양내과, 소아과, 정신과, 마취통증의학과 및 방사선종양학과 의사를 비롯해 호스피스간호사, 약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그리고 원내 각 종교계의 스님, 목사님, 신부님, 수녀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종교단체별로 요일을 정해 정기적으로 환자를 방문하고 말기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필요한 정서적, 사회적, 영적인 지지를 해주고 있다.
이경희 호스피스위원회 위원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이러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꾸준히 함으로써 완치가 불가능해 죽음이 예견되는 환자와 가족의 고통 및 모든 증상들을 전체적으로 돌봐 삶의 질을 높이는 호스피스 전인 치료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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