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상 의료원장은 이 창 대구시의사회장과 함께 대구그린닥터스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개성협력병원에서 병원시찰 및 병원현황을 보고받고 의약품을 전달한 후 오후 5시30분 서울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이사장 박희두)가 운영하고 있는 개성병원은 통일부 지정으로 2005년 1월부터 진료를 시작, 현재까지 1만7천여명의 남북측 근로자를 무료로 진료했으며, 북한 룡천폭발사고 의약품 지원, 개성시 어린이 축구공 전달, 개성공단 내 북측진료소 의약품 지원 등 남북 근로자 건강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 12월 개성협력병원을 완공한 후 향후 북한 최고의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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