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나누는 차 한 잔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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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나누는 차 한 잔의 ‘정’
  • 강화일
  • 승인 2007.11.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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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병원 ‘택시기사 차(茶) 대접’
가톨릭의과대학 성바오로병원의 ‘택시기사 무료 차(茶) 대접’ 행사가 초겨울의 한파를 녹이고 있다.
고객들을 안전하게 모셔다 준 택시기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자는 의미로 성바오로병원이 지난 11월 19일부터 시작한 무료 차(茶) 대접행사는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에 많은 택시기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커피와 녹차 등 기본적인 음료는 물론 영양팀에서는 직접 생강과 계피 등을 넣고 끓인 생강차와 한방병원에서 내놓은 쌍화탕 등 건강까지 생각한 이들 음료들은 택시기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바오로병원의 모든 수도자와 교직원들이 하루 두 시간씩 직접 참여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성바오로병원은 11월 19일부터 2008년 2월 1일까지 매주 5일간 총 52일 동안 지속적으로 행사를 실시해 따뜻한 차(茶) 한 잔의 ‘정(情)’을 나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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