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사장에 에민 투란 임명
상태바
신임 사장에 에민 투란 임명
  • 박현
  • 승인 2007.11.20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백신사업 부문인 사노피-파스퇴르(sanofi-pasteur)는 자사의 국내법인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에 에민 투란(Emin Turan, 41세)을 최근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내 백신시장의 선두업체인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는 독감백신을 비롯해 소아마비, 폐렴 구균, 뇌수막염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제품을 한국에 공급하고 있다.

에민 투란 신임사장은 1999년 사노피 파스퇴르에 합류했으며 2003년부터 사노피 파스퇴르의 미국 글로벌 인플루엔자 백신 사업부의 시니어 디렉터(Senior Director) 겸 글로벌 리더를 역임했다. 특히 미국 재임 기간 동안 전략 경영 및 연구 개발에 두각을 나타내며 2006년 미국 내 사노피 파스퇴르 인플루엔자 비즈니스를 2003년 대비 60% 이상 성장시켜 인플루엔자가 사노피 파스퇴르 내 최대 사업부로 자리매김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에민 투란 신임사장은 “한국은 백신에 대한 높은 인식수준, 접종률 및 체계적인 보건 정책으로 인해 선진적인 벤치마크 국가이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략적인 시장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언급하며 “사노피 파스퇴르가 개발한 혁신적인 백신제품을 원활히 공급함으로써 국내 공중 보건에 이바지하고, 지난 10년 간 한국시장에서 사노피 파스퇴르가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발판 삼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는 1997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