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인민병원 방문단은 지난 6일, 7일 이틀간 한양대병원의 특화된 의료기술과 시설 등을 둘러봤다. 병원 방문 첫날은 한양대의료원 최일용 의료원장, 안유헌 병원장, 권성준 기획관리실장, 오석전 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병원현황 소개와 병원 본관 및 국제협력병원, 류마티스병원을 차례로 견학하고 최고의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를 확인했다. 둘째 날은 한양대구리병원을 방문했다.
안유헌 원장은 "한양대병원은 수많은 임상경험과 교육, 연구 등의 학술활동을 바탕으로 해외교류를 통해 이미 많은 학문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어떠한 의료 환경의 높은 파고도 헤쳐나갈 수 있는 윈윈경영이 되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양대병원은 중국 흑룡강성 계서시 인민병원은 협력병원을 체결했으며, 2001년부터 최근까지 14차에 걸쳐 연수교육 및 학술교류 세미나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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