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생존율 세계 최고는 濠.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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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생존율 세계 최고는 濠.뉴질랜드
  • 윤종원
  • 승인 2007.11.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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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와 호주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심장마비 환자들의 생존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1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를 인용해 심장마비 환자들의 사망률이 뉴질랜드와 호주의 경우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그러나 많은 나라들은 지금도 심장마비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OECD 30개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와 호주는 심장마비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30일안에 목숨을 잃는 경우가 5~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멕시코는 사망률이 무려 60%나 됐다.

데이비드 컨리프 뉴질랜드 보건장관은 뉴질랜드의 경우 심장마비 뿐 아니라 자궁경부암, 대장암 환자들의 생존율도 선진국들의 평균 수준을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는 그러나 천식, 유방암, 뇌졸중의 생존율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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