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선교박물관 잘가꾼 자연문화유산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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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박물관 잘가꾼 자연문화유산에 선정
  • 최관식
  • 승인 2007.11.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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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대구 시티투어 코스에도 지정돼 매년 1만5천명 찾아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이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유한킴벌리가 공동 주최, 시민공모한 "2007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잘 가꾼 자연·문화유산" 보전 대상지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9일 서울 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이명수 홍보팀장이 참석해 상패와 기념동판을 수여 받았다.

내셔널트러스트는 지난 3개월간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온라인심사, 현장 답사를 거쳐 지역 주민들과 함께 모범적으로 보전·활용되고 있는 "잘 가꾼 자연·문화유산"을 선정했다.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은 1906∼1910년경에 건축된 선교사 사택으로 고풍스런 박물관과 더불어 오랜 역사만큼 주변의 자연환경이 아름다워 드라마나 영화촬영 및 웨딩 촬영지로 각광받는 등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현재 의료선교박물관은 유치원생부터 대학원생까지 단체 관람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으며, 대구시 시티투어 코스에도 지정돼 매년 1만5천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한 몫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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