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찬양경연대회로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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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찬양경연대회로 화합
  • 박해성
  • 승인 2007.11.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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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의료선교의 달’ 시작

우리나라의 대표적 기독의료기관인 연세의료원(원장 지훈상)이 ‘11월 의료선교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세브란스 찬양경연대회’를 개최했다.

8년간 지속돼 온 찬양경연대회에는 올해도 신촌 지역은 물론 영동, 용인, 정신건강병원 등 모든 산하기관에서 참가, 15개팀ㆍ5천여명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민걸 의료선교센터소장 등 교내외 인사들과 참가팀을 응원하기 위해 산하기관 직원들은 물론 환자, 교회, 주민 900여명이 공연장을 찾아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찬양경연대회는 의료선교의 달 첫 번째 행사라는 의미와 함께 교직원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진다는 의미도 있다”며 “대회를 통해 기관과 직종간의 화합을 이루자”고 말했다.

특히 1회 대회 때부터 사회를 맡아온 세브란스건강홍보대사인 윤형주 장로는 “매해 11월 초에 열리는 찬양경연대회를 위해 스케줄을 비워놓고 있다”며 “연세의료원의 가족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연세대 음악대학 홍세원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실력이 모두 뛰어나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한 팀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이날 대상인 세브란스상은 영화 시스터액트를 통해 잘 알려진 ‘I will follow him’을 부른 영동세브란스병원 ‘사랑의 메아리’팀이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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