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 보호자에게 희망 주고자
탤런트 임현식 씨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영진 병원장은 최근 병원 5층 원장실에서 범희승 진료처장, 이종휴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현식 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앞으로 임현식 씨는 정기검진을 통한 암 조기발견 등의 건강정보 홍보와 병원 홍보물 제작 및 병원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임현식 씨는 “3년 전 폐암으로 아내를 잃어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나 가족들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이 암 전문 병원으로 우수한 의료진 과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자연녹지 속의 휴양지 같은 병원이라는 명성을 들은 바 있어 홍보대사요청에 흔쾌히 수락했다”며 “3년 전 나처럼 후회하는 사람이 더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홍보대사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김영진 병원장은 “임현식 씨의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우리 병원과 잘 맞는 것 같아 홍보대사를 부탁드렸다. 임현식 씨처럼 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현식 씨는 3년 전 암 퇴치사업을 위해 써 달라며 국립암센터에 1억원을 기부 한 바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홍보대사를 맡는 등 공익활동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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