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사회
강남구의사회(회장 김영진)는 최근 수서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탈북자) 맞춤형 취업지원센터 현판식에 참여해 무료진료증 전달식을 가졌다.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126명에게 북한의 열악한 의료환경 생활과 탈북 후 제3국에서의 장기 도피생활로 인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충분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의료기관 방문진료 시 본인부담금을 면제해 주는 혜택을 주어 건강을 되찾아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강남구의사회에서 무료진료증을 제작해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섭 부회장, 김태은 부회장, 이관우 서울시의사회 법제이사(수서경찰서 협력위원)가 참석해 무료진료증을 전달했다.
또 비제도권 주민들의 건강권 보호에 수서경찰서와 함께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강남구의약인단체(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도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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