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흉부외과학회 새로운 비전제시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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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흉부외과학회 새로운 비전제시에 힘써
  • 박해성
  • 승인 2007.11.0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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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수급문제 해결 모색…자부심과 책임감 고취 위해 노력

대한흉부외과학회가 새로운 비전 제시에 힘쓰고 있다.

3D과 중 하나라고 불리는 흉부외과는 전공의들에게 말 그대로 어렵고 위험하고 힘들다는 인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 그 외에도 출산율 저하, 내과의 관상동맥 중재술로 등으로 흉부외과 관련환자가 줄어들며 전공의들의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흉부외과학회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학회의 정체성 재확립하고자 나섰다.

흉부외과학회 이선희 회장(가톨릭의대)은 최근 추계학술대회에서 ‘흉부외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Difficult, Dangerous, Dirty의 3D라는 현실을 Dynamic, Dramatic, Dreamful의 3D로 바꾼 비전을 제시했다.

이외 매년 흉부외과 발전 워크숍을 개최해 전공의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병원간 레지던트 이동 교육을 통해 교육의 질을 상향 평준화하는 방안 등을 계획하며 전공의들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흉부외과의 이 같은 노력은 지난 1, 2일 양일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흄부외과학회 제39차 추계학술대회에서도 논의되며 학회차원의 묘책을 강구키로 했다.

한편 흉부외과학회 신임 이사장에는 가톨릭의대 조건현 교수가, 신임 회장에는 인제의대 조광현 교수가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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