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류마티스로 베트남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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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류마티스로 베트남 시장 개척
  • 정은주
  • 승인 2007.11.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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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 한양 유나이티드 류마티스센터 건립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이 베트남 호치민시에 ‘한양·유나이티드 류마티스센터(Hanyang United Rheumatism Center, 이하 HURC)’를 세계시장 개척에 나선다.

한양대학교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4시 한양대 총장실에서 김종량 한양대총장과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 최일용 한양대의료원장, 안유헌 한양대병원장, 이하백 한양의대 학장, 배상철 한양대류티스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베트남 류마티스센터 건립을 골자로 한 해외의료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그동안 높은 수준의 의료기술과 세계 각국과의 협력연구의 경험을 축적해온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지금까지 쌓아온 의료기술과 노하우를 현지 의료진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현지의 난치환자에게는 국내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현지인들을 위한 의료봉사도 전개하게 된다. 센터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업무지원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서 담당한다.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은 “최근 경제력이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시는 류마티스질환 환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 의료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태로서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류마티스 전문병원으로서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수많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는 해외 환자들을 위해서도 전문적인 치료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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