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텔라스제약㈜ (대표 야나기 토시히로)은 지난 1일 서울 본사에서 에이스파마(대표 박재규)와 α·β Blocker인 ‘라우간’정의 판매권을 아웃소싱 하는 조인식을 개최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현재 국내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하루날을 비롯해 이식 후 면역억제제 프로그랍, 아토피치료제 프로토픽, 고혈압치료제 올데카 · 페르디핀, 만성동맥폐색증 치료제 베라실, 항암제 투여로 인해 발생하는 오심·구토 억제제 나제아등 전문 치료제를 판매하고 있으며 절박성요실금, 빈뇨, 요절박, 야간뇨 같은 과민성 방광증을 치료하는 신약으로 ‘베시케어’가 조만간 발매 될 예정이다.

아스텔라스제약㈜은 그 동안 항궤양제로 유명한 ‘가스터’나 세파계 항생제인"슈프락스" 등 우수한 약물들을 국내 기업의 License 판매를 통해 이미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아왔다.

라우간은 α·β의 차단작용이 1.3대1로서 이상적인 균형을 이루어 말초혈관을 확장해 혈압은 하강시키고 α 차단작용으로 인한 반사성 빈맥이나 Renin 분비를 효과적으로 억제시키는 진일보된 α·β Blocker로 본태성 고혈압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에이스파마 박재규 사장은 “자사의 유연하고 공격적인 영업력과 아스텔라스의 제품력으로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판권 아웃소싱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