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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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 개설
  • 강화일
  • 승인 2007.11.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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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은 지난 10월 31일 병원 본관 1층에 인공관절센터(센터장 장준동 정형외과 교수, http://www.jointart.com)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기존 인공관절클리닉을 확장하여 새롭게 문을 연 한강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는 반영구적 신소재로 제작된 우수한 치료재료를 사용하고, 수술적 오차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수술용 컴퓨터항법 유도장치와 수술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최소침습수술법으로 빠른 회복을 도와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인공관절센터는 환자 중심의 쾌적한 진료실 및 상담실, 인공관절 전문 검사실 및 재활치료실, 무균실로 운영되는 인공관절 전용수술실, 인공관절 전문병동 등 전문적 진료를 위한 최신시설이 완비 되어 있다.
이외에도 한강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는 환자가 한 곳에서 모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One-Stop 진료체계로 운영된다. 전문 간호사제도와 상담실을 운영하여 환자는 예약에서부터 진료, 입원, 수술, 수술 후 관리, 치료, 퇴원, 그리고 퇴원 후 관리까지 최상의 전문 진료와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인공관절센터장인 정형외과 장준동 교수는 2006년 대한고관절학회장과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세계 세라믹 인공관절학회장과 국제 인공관절학술지 편집위원으로서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관절 및 인공관절 분야에서 국내외에 논문 120여 편을 발표하였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기초 및 임상 분야의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아시아인의 인공관절 특성에 관한 학술적인 업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마르퀴스 후즈 후"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장 교수는 현재까지 3,000예 이상의 인공관절(고관절 및 슬관절) 수술을 했다. 특히 고난이도의 재치환술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국내 인공관절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대퇴골두무혈성 괴사에 관한 연구와 대규모 역학조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추진하여 국내 의학발전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대퇴골두무혈성괴사 환자들에서 혈액응고계의 이상과 관련된 대표적인 유전자변이를 분석하여 한국인에서 이 질환의 유전적 배경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공관절을 수술 받은 환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제반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해결하는 등 인공관절을 장기간 사용에 따른 문제점 해결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재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 증가에 대비하여 골 및 연부조직은행을 통한 골 결손 환자의 수술에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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