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가톨릭의과대학 성바오로병원은 자기공명영상촬영(MRI)장치를 최신형으로 교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최근 도입한 자기공명영상촬영 기기는 미국 GE사에서 개발된 초고화질(HD)의 영상을 제공하는 최신 장비.이번에 도입된 최신 MRI는 환자가 누워있는 상태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부분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으며, 특히 머리부분을 비롯해 목, 허리, 무릎, 발목, 어깨, 팔꿈치, 손목 등 관절 부분의 이상 유무를 정확하고 자세하게 찾아낼 수 있다.
또한 뇌, 중추신경계 및 척수신경, 심맥관계와 흉부, 복부, 골반, 근골격계 및 사지 등 전신에 걸쳐 자장을 이용한 3차원적 영상 관찰로 각종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한편, 성바오로병원은 10월 31일 김기순 병원장 등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MRI 축성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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