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뇨장애요실금학회 15년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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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뇨장애요실금학회 15년사 발간
  • 정은주
  • 승인 2007.10.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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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출판기념회, 19-20일 학술대회 성료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10월 18일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15년사’ 발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1991년 창간 이래 여성 요실금에 대한 조직적이고 활발한 연구와 일반인에 대한 홍보를 집중 전개한 15년간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밑거름을 마련하기 위해 학회측은 15년사를 발간하게 됐다.

이날 주명수(서울아산병원)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되돌아보니 2001년 국제요실금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1997년 정규학회지 발간, 2005년 영문학회지를 창가하는 등 학술분야는 물론 사회적으로 요실금에 대한 관심 고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학회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편찬위원장을 맡은 김형지 교수는 15년사 발간 경위와 그동안의 노고, 학회사 구성내용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여성의 성기능부전; 충분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주제로 2007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선 여성의 성생활에 대한 골반저 기능장애의 영향(정희종 원광의대) 등 3개연제가 발표됐으며, State-of-the-art Lecture로 신경조절의 현재 및 미래(슐로모 라츠, 미국 UCLA)와 OAB 최신지견(빅터 W. 니티, 미국 뉴욕대)이 각각 소개됐다.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OAB 치료에서 새로운 항콜린성 약물의 평가(오사무 야마구치, 일본 후쿠시마 의대)가 발표됐으며, 야간뇨를 주제로 하는 라운드 테이블 디스커션이 진행됐다.

20일 오후에 열린 학회 총회에서는 부산의대 이정주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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