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강남센터 건강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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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강남센터 건강심포지엄
  • 박현
  • 승인 2007.10.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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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직의 및 개원의 등 350여명 참석 성황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성명훈)는 지난 14일 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원4주년 기념 건강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원의와 봉직의 및 건강진단센터 근무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소화기계암, 폐암 그리고 갑상선암 등 대표적인 암질환의 조기검진 성과결과를 4년간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폐암의 경우 일반적으로 수술 가능한 병기인 경우가 30% 선인 것에 비해 강남센터 조기검진자의 경우 73%에서 수술 가능한 병기였고 폐암1기도 56%로 기존의 개흉술을 대체해 흉강경을 통해 근치적인 치료가 가능했던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하버드의과대학 교육병원 협력3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초청강연에는 미국 MGPO의 CEO인 David F. Torchiana가 미래 헬스케어 시스템 변화에 따른 의사의 새로운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 파트너스 헬스케어 시스템의 부사장인 Jay B. Pieper의 글로벌 의료경영 전략에 대한 강의가 이어져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된 폐결절의 특징 및 관리(서울대 최승호/이창현) △갑상선암-임상적 특징과 초음파적 특징을 중심으로(서울대 김경원) △대장암 선별검사(서울대 김영선/김세형) △부인암 예방 및 위험인자(서울대 박노현) 등 10편의 연제발표가 이어졌다.

강남센터는 4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오는 18일 센터 내의 파트너스 라운지에서 "CEO를 위한 건강경영 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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