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병원, 임산부 배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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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병원, 임산부 배려 캠페인
  • 최관식
  • 승인 2007.10.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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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표시 나지 않는 초기 임산부를 사회가 배려하자는 취지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로즈마리병원(대표원장 이원명) 고객만족실은 10일 제2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겉으로 표시가 나지는 않지만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대상인 임신 초기 여성들을 배려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로즈마리병원은 13일까지 병원을 방문하는 임부들에게 "예비 엄마랍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가방 고리"<사진>를 선물로 증정했다.

또 "가방 고리에 새겨진 마크를 사용한다면 임산부이니 버스,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해 달라"는 문구가 새겨진 관련 포스터를 병원 안팎에 부착해 초기 임부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이를 우리 사회가 당연시해야 할 하나의 문화코드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가방 고리를 선물로 받은 임산부들은 "임산부의 날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알게 됐다"며 "예비엄마랍니다란 문구가 새겨진 가방 고리를 받으니 나 스스로도 내 몸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되고, 힘들었던 부분을 알아준다는 생각에 그간의 고통을 잊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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