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정영조)와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회장 박종성)는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정신의료 선진화대회 및 정신질환자권리옹호 선언대회"를 개최한다.

정신과 환자의 인권과 저소득층 정신과 입원환자에게 차별적으로 제공되는 낮은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선진적인 정신의료서비스의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에서는 정신과 환자의 편견감소와 차별철폐, 인권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양질의 정신의료서비스를 제공과 정신과 환자의 인권개선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정신과의사 윤리선언‘과 ’우수 정신병원 인증제’ 등 정신의료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