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행복한 세상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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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행복한 세상 사진전
  • 박현
  • 승인 2007.09.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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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서울-부산-전남 지역 병원 순회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실제 환자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은 ‘다 함께 행복한 세상’ 사진전을 9월부터 전국 병원을 돌며 전시회를 연다.

‘다 함께 행복한 세상’ 사진전은 사진작가 김우영 씨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삶과 희망 및 환자가족과 의료진 등 그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낸 예술 사진작품으로 전시회를 연 바 있었다.

한국노바티스와 서울특별시의사회의 공동 후원으로 지난 6월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갤러리 전시에 이은 이번 병원 순회전시는 사진전의 주인공들인 환자, 가족, 의료진들과 직접 사진의 생생한 감동을 나누기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형태로 마련됐다. 병원순회전시는 9월3일 경희대병원(9월3-7일)을 시작으로 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9월10-14일), 인제의대 부산백병원(10월8-12일), 화순전남대병원(10월15-19일)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환자와 가족, 의료인이 있는 현장에서 열리는 이번 병원순회전시를 통해 환자, 의사 등 질병과 맞서는 모든 사람들의 삶과 희망과 헌신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사진작품 속 주인공들을 통해 감동과 희망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작가 김우영 씨는2005년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히말라야 등반 희생자 시신수습 ‘초모랑마 휴먼원정대’에 참여해 그 현장기록을 사진에 담았던 작가로 유명하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 속에는 암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 희귀병을 가진 아들 곁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어머니 등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다양한 사연을 지닌 사람들과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자원봉사자 등의 생생하고 감동적인 모습들이 담겨 있다.

노바티스는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업정신에 따라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사진전 행사를 마련했으며 병원순회전시 이후에는 환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사진경매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전시문의는 02-768-9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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