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개국 8개 도시서 동시에 원격진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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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개국 8개 도시서 동시에 원격진료 시행
  • 정은주
  • 승인 2007.09.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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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 참여...위용종 복강경 절제술
세계 7개국 8개 도시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시간차 없이 환자수술장면을 보며 실시간 대화하면서 수술에 참여하는 원격진료가 진행됐다.

국내에선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함준수 교수와 최호순 교수팀이 8월 29일 오후 3시부터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참여했으며, 수술은 일본 큐슈의 큐슈대학교 요시나가 교수와 교토 적십자병원의 야수다 박사가 동시에 ‘위용종 복강경 절제술’을 실시했다.

중국의 시안병원과 타이완의 타이완 국립대학교병원, 태국의 마히돌 대학병원, 말레이시아의 말레이시아 NOC, 독일의 함부르크 에펜도르프 대학교 등 7개 나라 8개 도시에서 동시에 참여했다.

함준수 교수는 "이번 원격진료는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의 독일에서 함께 참여했으며, 원격으로 화상참관만 한 것이 아니라 시간차 없이 환자수술 장면을 연결해 수술에 관해 실시간 대화를 하면서 함께 수술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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