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들이 그린 꿈과 희망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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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아들이 그린 꿈과 희망의 세상
  • 박현
  • 승인 2007.09.06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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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간질환아 그림전시회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신경클리닉(담당교수 은백린)은 9월3일부터 7일까지 간질환아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을 전시한다.

신관로비를 알록달록 수놓은 작품들은 모두 간질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이 직접 고사리 같은 손으로 그린 것. 이번 전시회는 간질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올해초 소아청소년신경클리닉에 내원중인 간질 환아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을 접수받아 이루어졌다.

많은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최우수작을 비롯한 우수작들은 로비 전시와 포상이 함께 행해졌다.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는 “질병 때문에 많이 힘들지만 간질 환아들이 하얀 백지에 담은 세상은 다른 아이들과 다르지 않다”면서 “환아들이 그려낸 꿈과 희망의 세상이 얼룩지지 않게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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