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법의부검체제 구축 교류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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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법의부검체제 구축 교류협약 체결
  • 강화일
  • 승인 2007.09.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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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경찰청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천명훈)과 경찰청 수사국(수사국장 최병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소장 이원태)는 지난달 8월 21일 서대문구 미근동 소재 경찰청에서 효율적 법의부검체제를 구축하고 법의부검업무와 관련된 지원협력관계를 확립하기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하였다.
천명훈 의과대학장은 이날 “경(警)ㆍ관(管)ㆍ학(學) 교류협약을 통해 좀 더 신속한 법의부검 결과와 질 높은 법의감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계획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 법의학 분야 발전과 의료인력 양성의 전문성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것을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최병민 경찰청 수사국장은 “오늘의 교류협약은 지역 법의관 사무실 설치로 이어져 국과수의 부검업무를 분산시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부검업무 처리를 가능하케 함과 동시에, 의과대학생에 대한 부검실습 기회 확대로 법의부검 분야 후진양성의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경찰청과 대학, 국과수간 연구 및 교육에 대한 상호협력을 통해 법의부검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원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장 또한 “법의검시에 관한 오늘의 이 협약을 통해서, 검시실무를 통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과학수사의 지원이 보다 더 체계적이고 현장감 있게 실현될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검시의학의 발전과 함께 관련 전문가의 양성은 물론, 경찰청,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그리고 우리 연구소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학협력단(팀)에서는 올해 11월말 부검실 개소를 목표로 성의교정 총무팀, 법의학교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 등이 포함된 “법의부검 체제 구성을 위한 TFT”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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