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 드라마촬영 장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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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드라마촬영 장소로 각광
  • 박현
  • 승인 2007.08.16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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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 SBS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촬영
SBS - TV 수목 미니시리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연출·조남국, 극본·정지우)이 지난 12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병원장면을 촬영했다.

촬영은 △고니(신동우)가 키위 알러지로 응급실에 실려오는 장면 △어깨를 다친 윤희(배두나 분)가 치료를 받는 장면 △준석(박시후 분)과 혜미(민지혜 분)가 병원 로비에서 대화하는 장면 등이 진행됐고 이날 촬영현장을 구경하던 환자들은 김승우, 배두나 등 유명 배우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사인도 받는 등 특별한 경험에 즐거워했다.

미니시리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은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라는 갇힌 공간에서 살면서 이웃에서 사람이 죽어도 몇 달 뒤에나 알게 될 만큼 서로의 안부를 궁금해 하지 않고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함께 살아가고 싶은 이웃은 어떤 사람들인지를 재조명 해보는 드라마이다.

화순병원은 로비와 병실복도 공간이 타병원에 비해 넓어 장비 배치가 용이하고 지하 1층에는 하늘 정원이, 1층엔 허브 공원이, 병원 외부에 장미 공원 등이 있어 휴양지처럼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 최근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병원 촬영장면은 오는 22일(수), 23일(목), 29일(수), 30일(목) 밤 9시55분 네 차례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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