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개발된 수돗물 잔류염소 제거 샤워기인 "아쿠아 뷰티"가 국내에 도입됐다.

아쿠아릴리프코리아(대표 유홍규)가 수입하는 "아쿠아 뷰티"는 일반 샤워기를 간편하게 교체해 쓸 수 있게 만든 염소 제거 샤워기로 아류산칼슘을 이용해 수돗물에 있는 잔류염소를 없애주어 피부에 적합한 자연수로 만들어 준다고.

회사 관계자는 "수돗물에 포함돼 있는 잔류염소는 강한 산화작용을 하므로 모발과 피부를 손상시키고 어린이나 연약한 여성의 피부에 자극을 주어 아토피성 피부염 등을 유발하는데, 이 샤워기는 이러한 염소를 거의 완벽하게 제거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샤워기는 일정기간(약 1년)이 지나면 샤워기는 그대로 두고 염소와 반응하는 아류산칼슘이란 화학약품만 교체하면 되므로 간편하고, 샤워기에 고정밀 여과판을 사용해 일반샤워기에 비해 물의 양을 절약할 수 있는 경제적인 특징도 갖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