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의 인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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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의 인술에 감사
  • 김명원
  • 승인 2004.12.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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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대사 심장수술 받은 어린이 위문
패렌레이우르췬훈데브 주한 몽골 대사와 국제로타리 3650지구 윤상구 총재 일행, 세이브더칠드런 이상대 이사장이 세종병원에서 심장수술 받은 6명(아미르체첵 외 5명)의 몽골 어린이들을 위문하기 위해 11일 세종병원을 방문했다.

몽골 대사의 이번 방문은 한국에 있는 세종병원을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국경을 초월한 조건 없는 사랑을 베풀어 준 고마움의 표현으로 세종병원을 직접 찾아 입원해 있는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박영관 세종병원 이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패렌레이우르췬훈데브 몽골 대사는 심장수술 받은 어린이들이 입원해 있는 병실을 직접 찾아가 위로를 하고 일일이 선물을 나누어 주며 하루빨리 쾌유하기를 기원했고, 심장수술을 하여 건강을 찾게 해 준 세종병원 의료진과 박영관 이사장에게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난 1일 심장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에 온 러시아 심장병어린이들이 있는 병실도 찾아가 위로했다.

이번에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6명의 몽골 심장병어린이들은 지난달 25일 도착하여 현재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아 오는 18일에는 서울 나들이도 다녀 올 예정으로, 조만간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들의 초청수술은 지난 2004년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 정란희 대표이사, 국제로타리 3650지구 윤상구 총재, 세이브더칠드런 이상대 이사장이 몽골에 있는 제3병원과 모자병원을 방문, 몽골에 있는 심장병어린이 무료검진 및 초청수술과 관련하여 협의 한 후, 약 100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수술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세종병원, 국제 로타리 3650지구,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부담한다.

세종병원은 지금까지 몽골 심장병어린이 8명이 새 삶을 영위할 수 있게 수술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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